상품평 많은 겅 리뷰 잘 안 적고, 저처럼 상품평 적은데도 모험으로 시켜보신 분들이 저처럼 실패하지 않으셨음 해서 적습니다. 나는 마리 처음으로 블라우스 3개 시켜봤는데 가장 실망스러운 옷입니다.

1. 가장 큰 문제 하나. 원단 : 따갑다는 것 걱정될 만큼은 아니라는 리뷰 하나 믿고 사봤으나 심각한 정도. 저는 때수건처럼 따갑다는 줄 알았는데 선인장 잔가시처럼 따갑습니다. 마치 고무줄로 쉴새없이 쏘는 것같은 따가움에 특히 사진처럼 목부분이 너무 타이트하게 올라와서 목 주변이 엄청 빨개지고 따가워서 하루종일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. 예민하게 느끼는 강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왠만해선 입는데 이건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닙니다.

2. 가장 큰 문제 중 둘. 넥라인: 입었을 때 옷이 뒤로 넘어갑니다. 목 부분이 계속 목 위로 올라와서 매우 갑갑합니다. 원단도 따가운데 목이 너무 위로 올라와서 보기에도 답답, 목 부분이 벌개졌습니다. 어깨선도 왼쪽이 더 길어서 좌우 짝짝이입니다.

3. 색상: 리뷰에 누가 피치빛 여린 핑크라던데 원단이 바뀌었나요? 상품 상세 페이지 핑크와도 너무 다릅니다. 탁하고 어두운 칙칙한 핑크라 얼굴이 흑빛으로 보입니다.

4. 피팅모델도 했었는데 양 팔이 로봇처럼 거대해 보여서 떡대 장난 아니게 보여요.

이 옷은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.